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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름 불패' 오마이걸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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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컴백은 지호가 탈퇴한 후 첫 번째 완전체 컴백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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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은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여름의 모든 것을 담았다.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미미는 "그동안 여름 노래를 내면서도 직접 '여름'이란 단어를 내세운 적은 없는데 이번에는 제목부터 '여름이 들려'라 어떤 계절에 들어도 여름을 추억할 수 있는 노래"라고, 유빈은 "멤버들의 개성과 케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더 강렬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효정은 "가이드곡이 영어 버전이라 어떨까 싶었는데 우리 목소리가 합쳐지니 딱 우리 곡이더라. 이 곡이 타이틀곡이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유아는 "친숙하고 우리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자신이 있었다. 안무도 파도, 뿔소라 등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이 잘 드러나게 만들었다"고, 승희는 "비트가 빠르고 가사가 가득 차 있어서 춤도 힘차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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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청춘이 가장 빛나는 날을 계속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펑크 기반의 댄스곡 '셀러브레이트', 오마이걸을 '여왕벌'로 표현한 '내 타입', 이별 후 케케묵은 감정을 지워내는 것을 빨래에 비유한 '더티 란더리', 오마이걸의 우정과 진심, 포부를 담은 '파라다이스', 데뷔 8주년 기념 선공개곡 '미라클'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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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은 "우리 마음 속에 오마이걸과 미라클(오마이걸 팬클럽)에 대한 마음은 같다.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더 잘해야겠다고 느끼고 오마이걸로 더 보여주고 싶다. 각자가 팀을 단단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뭉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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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