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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서진이 미국 뉴욕을 장악한 BTS 인기에 너스레를 떨자 나영석이 급정색했다.
비디오집을 찾다가 같은 이름의 책방을 들어간 이서진은 진열된 한류 굿즈들을 보며 "요즘은 방탄이지"라고 격세지감을 표했다. 나영석 PD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각각의 굿즈를 돌아보다 "이서진은 없나?"라고 찾는 모습.
이에 이서진은 "저게 나다"라며 방탄소년단 진 굿즈를 가리켰고, 나영석 PD는 화들짝 놀라며 "큰일 날 소리한다. 아미들 융단폭격 맞고 싶냐"고 정색했다. 나영석PD는 자막으로도 "아미 여러분,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어 이서진에게서 발을 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스펠링 똑같은데 왜"라고 시무룩한 모습으로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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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인기 높은 퓨전 한식당을 찾아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본 두 사람은 "윤식당의 타겟은 한국인이 아니다. 한식을 먹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타겟"이라며 시장조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코리아 타운의 핫 플레이스 럭셔리 찜질방을 찾았다. 이서진은 "한국에서도 안가는데 여길 왔다"며 "워터파크의 노인 버전같은 놀이동산 콘셉트"라며 놀면서 즐기게 되어 있는 구조를 신기해했다.
습식 사우나, 황토방 백토방 얼음방 숯가마방을 차례로 돌아본 두 사람은 "한국 찜질방과 똑같다"며 "여행하다가 하루 쉬는날 정해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미역국 대신 불고기 김치 피자로 배를 채운 두 사람은 야외 온천풀 핫 포토스팟을 찾아 하루를 마무리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