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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데블스 플랜'이 글로벌 3일위에 올랐다.
같은 날 진행된 세 번째 '상금 매치'인 '워드 타워'는 주어진 알파벳 큐브를 조합하여 정해진 주제에 맞는 단어들을 만드는 게임으로, 앞선 게임에서의 엇갈리는 연합과 배신이 무색할 만큼 플레이어들은 일치단결 협동심을 발휘했고, 긴박함 속에서 상금 매치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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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역 전쟁 끝에 탈락자가 발생, 플레이어들은 탈락의 아쉬움과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했고, 결국 집단 오열 사태로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도 아쉬움을 전달했다. 같은 날 진행된 다섯 번째 '상금 매치'인 '몽타주'는 화면을 통해 공개되는 인물 사진을 기억해 중복되는 인물 사진을 찾는 게임으로, 높은 난이도에 진땀을 흘리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출연자들이 하나 둘씩 승리로 향하는 '피스'의 비밀을 알게 되며 서로에게 경계 태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피스의 정체를 파헤치는 소름돋는 결말로 9화가 마무리된 가운데, 10월 10일 10-12화만을 남겨두고 있어 최종 우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가장 합리적이고 흥미로운 두뇌 서바이벌 게임의 새로운 서막을 알릴 예능이자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데블스 플랜'은 9월 26일 1~4화, 10월 3일 5~9화를 공개해 절찬 스트리밍 중이며, 오는 10월 10일에 10~12화까지 3주에 걸쳐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