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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그룹 아스테온의 데뷔 프로젝트 '매니저과 1등에게 구원받았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 나병준 대표는 작품의 콘셉트를 완성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하이엔드와 레트로 퓨처리즘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방윤구 디렉터와 손잡고 비주얼 디렉팅에 전력을 쏟았다. 방윤구 디렉터는 직접 아스테온의 교복과 트레이닝복을 제작, 멤버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보여주면서도 작품의 콘셉트와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의상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방윤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금은 레트로와 빈티지가 트렌드인 시대이고 오래된 옷이 모두 빈티지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며, 오래된 것들 중에 인정받을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빈티지로 불릴 수 있다"며 "아스테온 프로젝트를 통해 지나간 것 들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의 대중성과 트렌드에 맞는 요소를 융합해 평범하지만 특별함을 지닌 이미지를 대중에게 선사하고 싶었다"고 이번 비주얼 디렉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아스테온의 첫 걸음이 될 뮤직드라마 '매니저과 1등에게 구원받았다'는 그들의 첫 음원인 '프로미스'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성장통을 담으며, 내달 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