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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연휴에 받은 핑크빛 제안을 깜짝 고백했다.
6일 방송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서울에서 추석 명절을 지내는 외로운 외국인 동생들을 위해 자칭 '무무+엄마' 무더가 되어주기로 결심한 전현무의 출장요리 도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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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연휴 때 전화 왔어. 여자한테, 캠핑 가자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모두가 상대를 궁금해하는 가운데 전현무는 김숙이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다니엘을 향해 "잘 돼가니?"라며 질문했다. 다니엘은 쑥스러워하며 "저 올해 안에 결혼합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한다.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다니엘은 사회자 질문에 머뭇했다.
친구들이 사회자를 두고 신동엽, 유재석 등을 언급하며 장난을 쳤고 다니엘은 "그분들이 모두 바쁘시더라"라며 받아줬다. 하지만 다니엘은 "사실 현무형에게 제일 먼저 물어봤다"며 "현무형이 스케줄을 조절해서라도 해주겠다고 하셨다"고 의리남의 미담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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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를 사러 이태원에 등장한 전현무의 모습에 이장우가 놀랐다. 점점 비대해지는 자신의 모습과 달리 슬림해지는 전현무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 것.
이장우는 "너무 잘생겼잖아"라며 "아이돌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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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기안84도 날씬했던 이장우의 과거를 떠올리며 "장우랑 형이랑 서로 바뀌고 있어"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