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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우성과 판빙빙이 역대급 그림을 완성했다.
한편, 판빙빙은 영화 '녹야'로 지난 4일부터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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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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