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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정화(54)가 "'닥터 차정숙'의 흥행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고 말했다.
JTBC 올해 최고 시청률을 찍은 '닥터 차정숙'에 대해 그는 "솔직하게 올해 '닥터 차정숙' 시청률을 돌파하는 작품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닥터 차정숙'은 방송 당시 시청률 자체가 믿겨지지 않더라. 오히려 끝나고 나니 어마어마 했다는 걸 느꼈다. 방송 때는 그저 시청률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는데 종영을 한 뒤 이게 굉장히 큰 일이고 멋진 일이었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이 있기에 '화사한 그녀'도 기대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실제로 '닥터 차정숙' 이후 작품 제안도 많이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닥터 차정숙' 시즌2도 하고 싶고 열려 있는 것 같다. 차정숙이 시골로 내려가서 의료 활동을 펼치면서 생기는 새로운 일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