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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전종서가 공개 연인 이충현 감독을 자랑했다.
10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배우 김지훈, 전종서, 박유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전종서 씨가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귀여운 사람이다'라고 얘기했다더라. 무슨 얘기인지 알겠다.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전종서에게 푹 빠졌다. 전종서는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 전종서는 귀여움을 어필하기 위해 가져온 게 있다고. 전종서는 "제가 뒤늦게 시작한 띠부띠부씰 북"이라며 열심히 모은 캐릭터빵 스티커북을 공개했다.
3주 전부터 어마어마한 양을 모았다는 전종서는 "제가 하루에 편의점을 차를 타고 동네를 다 돈다.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지금 하는 촬영은 지방에서 하는데 지방에선 다른 애들이 나온다. 거기서도 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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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던 김지훈은 "스티커를 다 짜깁기해서 붙였다"고 말했고 전종서는 "이게 원래 빵 냄새가 좀 나야 진짜인데 빵 냄새도 안 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빵터지게 했다.
장도연은 "거래 누구한테 부탁한 거냐. 직접 한 거냐"고 물었고 전종서는 "제가 직접 한 것"이라밝혔다.
전종서의 취미는 줌바댄스, 검도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종서는 춤을 아예 못 춘다며 "춤을 잘 추고 싶다. 제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트와이스 모모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모모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전종서는 "춤을 되게 잘 추고 예쁘다. 모모가 저한테 CD와 함께 쪽지 써준 적이 있다. 저 아직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종서는 "근데 저 스티커 모으고 모모 좋아한다 하고"라며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했다. 장도연은 "너무 귀엽다"고 전종서를 안심시켰고 김지훈은 "종서 씨의 매력을 처음으로 사람들한테 알릴 기회"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