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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전종서가 공개 연인 이충현 감독을 자랑했다.
장도연은 "전종서 씨가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귀여운 사람이다'라고 얘기했다더라. 무슨 얘기인지 알겠다.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전종서에게 푹 빠졌다. 전종서는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 전종서는 귀여움을 어필하기 위해 가져온 게 있다고. 전종서는 "제가 뒤늦게 시작한 띠부띠부씰 북"이라며 열심히 모은 캐릭터빵 스티커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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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던 김지훈은 "스티커를 다 짜깁기해서 붙였다"고 말했고 전종서는 "이게 원래 빵 냄새가 좀 나야 진짜인데 빵 냄새도 안 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빵터지게 했다.
장도연은 "거래 누구한테 부탁한 거냐. 직접 한 거냐"고 물었고 전종서는 "제가 직접 한 것"이라밝혔다.
전종서의 취미는 줌바댄스, 검도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종서는 춤을 아예 못 춘다며 "춤을 잘 추고 싶다. 제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트와이스 모모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모모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전종서는 "춤을 되게 잘 추고 예쁘다. 모모가 저한테 CD와 함께 쪽지 써준 적이 있다. 저 아직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종서는 "근데 저 스티커 모으고 모모 좋아한다 하고"라며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했다. 장도연은 "너무 귀엽다"고 전종서를 안심시켰고 김지훈은 "종서 씨의 매력을 처음으로 사람들한테 알릴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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