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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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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윤정은 출산 직후 산후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애가 예뻐 보인 적이 없었다. 엄마들은 애가 울어도 예쁘다는데 짐으로만 보였고 울음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다. 아이를 열 달 품어 신체적으로도 바뀌었고, 집에서 아이만 보니까 우울감이 굉장히 크더라. 그때 '스우파1'이 시작됐다. 재밌게 봤는데 난 (안무가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된 것 같더라. 25kg가 쪘다. 연습하려고 거울을 봤는데 내 꼴이 거지 같으니까 춤도 추기 싫고 안무도 짜기 싫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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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체중 감량을 했다는 배윤정은 "아침에는 계란 2개와 단백질 셰이크, 점심에는 한식, 저녁에도 단백질 셰이크를 먹었다. 6개월째 유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