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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Z세대 아이콘' 걸그룹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하며, 연습생들의 브이로그 'N11 TV'를 공개했다.
이어 17살 TK(태극)와 HEE의 일상도 공개됐다.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TK는 새벽 4시 넘어서까지 평가에 쓰일 음원을 편집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랩이 특기인 HEE는 아버지와의 통화로 자신감을 충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막내 라인 REX와 JO는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REX는 월말평가를 앞두고 복근을 만들겠다면서, 닭가슴살을 찾아 편의점 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닭가슴살이 없다며 컵라면을 구입하는 엉뚱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인 멤버 세이타는 수준급 드럼 연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이타는 TK와 함께하는 무대를 위해 그의 목소리를 방해하지 않을 수 있는 리듬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별명 '폭포'를 이야기하며 "폭포처럼 기세 좋고 힘찬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상 마지막에는 월말평가를 1시간 앞두고 초조해하는 다른 연습생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들이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전부 쏟아내고,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엔브이 새 보이그룹의 예비 멤버인 연습생이 각자의 방식대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들을 콘텐츠로 제작했다"라며 "꿈을 펼쳐나가는 푸릇푸릇한 소년들의 다양한 매력을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