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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잇달아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RM은 "(여자친구를) 정말 원하지만 지금은 없다"라고 정확히 밝힌 가운데, "나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 줄 수 있느냐"라는 말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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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스테이션 헤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은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여자친구 없다"며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이야기해 달라"라며 "여자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밖에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렇게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속이 시원하다. 내겐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6월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쉬고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진에 이어 현재 제이홉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