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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을 선택해 양 팀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매물은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리모가 체질~♡'이었다. 개화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 매물로 인테리어 전문가인 현 집주인이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화이트&우드의 감성 거실과 그레이톤의 주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무몰딩 시공을 한 것은 물론 전선을 모두 매립해 깔끔 인테리어의 진수를 보여줬다.
덕팀에서는 댄스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와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문래동 글라쓰'였다. 양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로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호텔 감성의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침실 사이의 벽을 제거, 통유리 중문을 설치해 개방감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리모가 체질~♡'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훅!있는 베란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을 선택했으며, 넉넉한 방의 개수와 장기적인 활용성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주 복팀과 덕팀의 발품 배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벌교 비밀의 정원'을 임장했다. 집주인이 손수 조경에 공을 들인 곳으로 대궐 같은 집 안에 엄청난 비밀의 정원이 펼쳐져 있었다. 또,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고풍스러운 한옥은 감탄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벌교 비밀의 정원'의 임장은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