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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각자의 방식으로 쌓아가는 싱어송라이터 6인의 색다른 여행기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모티브로 한 이색 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함은정이 앞서 체험한 '썰매'에서 영감을 얻어 메모해 놓겠다고 밝히자, 최종현 또한 이에 공감하며 가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색 카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와 여행 후 처음으로 각자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마사지로 체력을 충전하던 함은정은 궁금한 나머지 곡 작업을 하는 최종현을 찾아갔는데. 남다른 작곡 실력을 발휘하고 있던 그는 작곡 과정을 함은정에게 알려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 중간에는 이대휘가 맏형 윤지성에게 선물했던 노래 '쉼표'의 무대가 공개됐고 이대휘는 아름다운 선율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다음 날 아침, 이대휘는 스케줄로 인해 서울로 떠났고 윤지성과 이진혁은 아쉬움을 달랜 채로 대가야박물관으로 향했다. 국내 최대 순장 무덤을 지켜보던 두 사람은 고령 지역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신곡을 완성시키겠다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강진팀 이무진과 렌은 새로운 추억을 쌓을 다음 목적지로 노래방으로 이동했다. 이무진은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보답하듯 렌 또한 평소와는 다른 높은 텐션의 노래와 춤으로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그의 반전 매력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저격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나게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낸 이무진과 렌은 배고픔을 달래고자 치킨을 포장, 숙소에서 맛있게 치킨 먹방을 펼쳐 모두의 입맛을 돋웠다. 두 사람은 색다른 맛과 휴식을 즐기며 음악적 고민과 취향을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듬뿍 가졌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이어가는 이들의 토크가 '찐친' 우정임을 인증하며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뮤직인더트립'은 온전히 각 지역을 파고들어 즐기는 3인 3색 음악 여행기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전하고 있다. 여행 도중 쌓아가는 추억으로 색다른 신곡을 탄생시킬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5회는 오는 19일(목)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