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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솔사계'가 마침내 '로맨스 종착점'에 도착한다.
우선 11기 영철과 해변에서 마주 앉은 13기 현숙은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진짜 많이 했어…"라고 고백하고, 11기 영철은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라면서, "본인이 책임진다면서?"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뒤이어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손을 꼭 맞잡고 해변을 걷는다. 13기 현숙은 "책임져줘?"라고 도발하고, 9기 영식은 "책임져라!"라고 답한다. 9기 영식의 불도저 직진에 13기 현숙은 유쾌하게 웃는다.
그런데 11기 영철은 "저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갑자기 13기 현숙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영철의 돌발 행동에 데프콘은 "뭐야?"라고 경악하고, 조현아 역시 "어디 가?"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믿기 힘든 광경에 9기 영식도 눈을 동그랗게 뜨는데, 과연 '솔로민박'에서 어떤 커플이 핑크빛을 맞이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솔사계'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1주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오른 '나는 SOLO'에 이어 7위를 차지해, 매주 폭발하는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 결과는 19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