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싱글맘' 사유리가 혼자 육아의 불편한 점을 이야기 했다.
그때 젠에게 아침을 먹이던 사유리는 "젠이 밥을 먹여야 하는데 어디 갔다. 데리고 오면 또 간다. 진짜 이게 고민이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미운 4살'이라는 자막과 함께 젠은 수족관에서 좋아하는 장난감이 없자 주저 앉아 소리를 지르고, "밥 먹고 빵집 가자"는 엄마의 말에도 신발을 신고는 "빵집 갈거다"며 투정을 부렸다. 쉽지 않은 육아. 결국 사유리는 "집에서 밥 먹고 낮잠 자는 게 예정이었는데 제대로 안 된다"고 했다.
|
사유리는 "젠이랑 둘이 있을 때 불쌍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불편할 때가 있다"면서 "아빠가 있으면 아빠가 항상 애기랑 엄마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어주지 않나. 저는 그걸 못하니까 저랑 젠이랑 같이 밖에 나가면 셀카 밖에 못 찍는다"고 불편한 점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사진이 많이 나올 수 없어서 저는 돈내고 스튜디오에서 젠이랑 같이 사진 많이 찍는 것 같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