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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배달음식 주문금액' 순위…풍자 1584만원>신동 1149만원>서장훈 1310만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10-15 22:09 | 최종수정 2023-10-15 22:15


1년 '배달음식 주문금액' 순위…풍자 1584만원>신동 1149만원>서장…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풍자의 1년 배달음식 주문금액이 1584만원에 달해 충격을 안겨줬다. 신동은 1149만원, 서장훈은 1310만원이었다.

15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출연자들의 배달음식 주문 금액 순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1년간 지출한 배달 음식비 공개에 앞서 가장 많이 낸 사람이 누군지 추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음식비로 많이 쓴 사례를 앞다퉈 떠올렸는데, 멤버들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이규호는 "아귀찜 시킬 때 알이나 곤이 등 적혀 있는 토핑을 몽땅 추가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신동은 "마라탕은 분명 15000원짜리였는데 추가하니까 8만 원이 되어 있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국주는 "닭발집에서 한 통에 3~4인분인데 1인 1통으로 시킨 적이 있다. 처음 주문했을 때 음식점에서 전화로 확인을 하더니 젓가락을 12개를 주더라. 제가 주문한 걸 안 뒤에는 통 갯수만큼 3개만 보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디어 멤버들이 1년간 지출한 배달 음식비가 공개된 가운데, 1위는 1584만원의 풍자로 밝혀졌다.

2위는 신동(1449만원), 3위는 서장훈(1310만원)이었다.


1년 '배달음식 주문금액' 순위…풍자 1584만원>신동 1149만원>서장…
사진 출처=SBS

박나래도 1254만 원으로 놀라운 배달 주문 금액을 자랑했는데, 박나래는 "저번에 장도연 씨랑 다 같이 집에서 하루 종일 음식을 먹은 날이 있다. 그날 한 배달하는 분들 열 분 왔다 가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가운데 나선욱은 514만원으로 기대 이상으로 적은 금액을 기록했는데, 나선욱은 "저 탕후루를 많이 시켜먹는다. 한번 시킬 때 한 5만원씩 먹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먹는 소리만 듣고 음식 메뉴를 알아내는 '먹어서 말해요' 게임에서 프리패스권을 가진 풍자가 한입에 족발을 5조각을 먹고, 생고구마를 씹는 등 분투했으나 박나래 팀은 결국 6kg가 넘는 증량을 보였다. 이에 프리패스권 없이도 2.5kg 증량에 불과했던 서장훈 팀에 패배,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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