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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돌' 이필모가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이필모는 "내가 주방을 잡고 있다"라며 집안 내 실질적 주부를 주장한다. 이필모는 감탄을 유발하는 능숙한 칼질로 가족들의 식사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음을 톡톡히 증명한다. 이 가운데 이필모는 자신의 큰 키가 달걀 덕분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며, 5살 담호에게 삼시세끼에 달걀을 활용한 국과 반찬을 끊임없이 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이필모는 콩나물과 고등어가 최고라는 확고한 밥상 철학을 꺼내 놓는 등 '외골수 육아법'을 공개해 웃음을 더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3살 무렵 대중에 첫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이필모의 첫째 아들 담호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순둥순둥한 성격과 영특한 면모로 주목받았던 담호가 어떻게 성장했을지 궁금증이 싹튼다. 이에 더해 이필모의 둘째 아들이자 생후 13개월인 도호가 최초 공개될 예정. 도호는 아빠 이필모를 닮아 벌써부터 완성형 이목구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막강한 에너자이저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 개성 강한 담호-도호 형제의 모습이 담길 본방송에 관심이 치솟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