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전원주가 19살 첫사랑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일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에는 '제주에서 제일 비싼 호텔 갔다 눈물 콧물 흘린 82세 선우용여와 87세 전원주 (럭셔리 5성급)'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경험한 첫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원주는 당시 절친이었던 노사연 시어머니의 소개로 한 남성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서로 너무 좋아했다"며 풋풋했던 첫사랑을 떠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으로 이어졌다. 마땅히 데이트할 장소가 없었던 두 사람은 결국 뒷산의 입산 금지 구역까지 올라갔고 전원주는 당시를 떠올리며 "둘이서 재미를 보다가"라고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입산 금지 구역에 들어간 사실이 적발됐고 파출소까지 끌려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원주는 "경찰(파출소)까지 가게 됐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예상치 못한 첫사랑의 추억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놀란 표정으로 "드라마 아니야?"라고 반응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영상 후반부에서 전원주는 첫사랑 썰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선우용여가 "고3때 산꼭대기 올라가가지고 그짓했어?" 라고 묻자 전원주는 "그냥 미칠 때인데. 순경 둘이 이렇게 서있는데도 몰랐다"고 답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전원주는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몸 검사를 했다. 팬티 벗어 보라고. 그러면 (옷에서) 모래가 떨어졌다"며 제작진을 경악하게 했다. 선우용여는 이에 "거짓말 아니야?"라고 반문했고 전원주는 "진짜다. 둘이서 야단이었다"라며 응수했다.
대화를 듣던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전원주) 선생님 되게 사랑에 솔직한 스타일이시다. 테토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