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떨어져 지내는 근황 속에서도 어머니와 두 언니를 공개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배우 한혜진'에는 '한씨 자매들 오랜만에 뭉쳤습니다. 엄마와 함께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현재 축구 일정으로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남편 기성용 대신 어머니와 두 언니를 만나 시간을 보내는 한혜진의 일상이 담겼다. 제작진은 "마음이 잘 맞는 엄마와 두 언니가 가까이 살아 심심할 틈이 없다"는 자막을 덧붙이며 가족들과 보내는 평범한 하루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혜진의 어머니 얼굴이 자연스럽게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 사는 둘째 언니가 서울을 찾으면서 세 자매와 어머니는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어머니는 직접 농사지은 블루베리를 가져와 딸들에게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가족들은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후 네 사람은 동네 옷가게를 찾아 쇼핑을 즐겼다. 세 자매는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는 것은 물론 어머니의 옷까지 함께 골라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대화 도중 한혜진의 첫째 언니인 한무영의 큰아들이 "축구를 안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걔는)땀을 흘려야 하는 체질"이라며 8체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가족만의 자연스러운 대화도 이어졌다. 화려한 연예인의 일상보다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쇼핑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한혜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세 자매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머니 인상이 참 좋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