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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김다영, 눈물의 결혼식 현장...父 손 꼭 잡고 신부 입장 "못 해볼 줄 알았는데"

배성재♥김다영, 눈물의 결혼식 현장...父 손 꼭 잡고 신부 입장 "못 해볼 줄 알았는데"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아나운서 출신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다영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계가족 only, 초스몰 결혼식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해 5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결혼 발표 당시에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가족 식사와 반지 교환으로 예식을 대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배성재는 "잘생겼다"라는 환호를 받으며 환한 미소로 입장했다. 이어 "기분 좋은 만큼 손으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성재♥김다영, 눈물의 결혼식 현장...父 손 꼭 잡고 신부 입장 "못 해볼 줄 알았는데"

이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다영이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어 신부는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입장,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신부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다영은 "못 해볼 줄 알았던 신부 입장"이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후 신부의 아버지가 배성재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감동을 더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반지를 교환하며 부부가 됐고,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예식을 마무리했다.

배성재는 "결혼이라는 게 부모님들께서 살아오신 삶을 이어서 살겠다 결심하는 건데 오늘 부모님들께서 많이 허전하시겠지만 우리도 나중에 그런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 날까지 잘살아보겠다"라고 인사했다. 김다영도 "앞으로 예쁘게 잘살겠다.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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