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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신영이 황광희에게 연락두절을 당한 서운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황광희는 랜선 여행 내내 '유재석 러버' 면모를 감추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고. 김신영이 소품샵에서 돈을 많이 쓰는 편이냐고 묻자, 황광희는 "원하는 지인들이 있어 적당히 2-3만원 정도 마그네틱을 살 뿐이다"라고 전한 반면 "유재석에게는 제일 비싼 걸 선물하겠다. 부모님 아니고 유재석"이라고 덧붙여 김신영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광희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 초현실적인 랜선 여행지인 에티오피아 '다나킬 평원'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현재도 화산 활동 중인 '에르타 알레 화산'을 비롯해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릴 만큼 신비로운 색과 독특한 형상을 보이는 유황 화산 지대 '달롤 화산', 700만 년 전 지각 변동 후 열기로 바닷물이 증발해 생긴 '카룸 소금 호수' 등 다나킬 평원을 즐길 수 있는 풀코스가 소개되는 것. 이에 '다시갈지도' 오늘(19일) 방송에 기대가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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