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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악인취재기'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파헤친다.
과거 동일 수법의 성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전과 18범 이현우가 왜 초기 경찰 수사에서 성범죄는 배제되고 단순 폭행에 해당하는 '중상해죄'로 기소됐는지, 그리고 2심까지 16번의 반성문을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동시에 피해자를 향한 보복까지 계획한 그의 이중적 행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피해자는 CCTV 사각지대로 사라졌던 7분의 기억을 잃었고, 가해자는 기억을 왜곡하고 있다. '추악함'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악인을 넘어 악마와 같은 비열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현우의 사건 전후의 행적을 '악인취재기'가 추적하고 폭로한다. 치솟는 혈압과 차오르는 분노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