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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싱가포르에서도 예비 장모를 떠올리는 모습으로, '국민 사랑꾼' 면모를 발산한다.
이때 장동민은 "아내와 여자친구에게 '이번 여행 최다 독박자는 누가 될 것 같아?'라고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을 독박자로 하자"고 제안한다. 멤버들은 "좋다"고 호응한 뒤, 떨리는 마음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과연 고가의 식물원 입장권 비용을 낼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독박 게임'을 마친 이들은 드디어 인공 식물원에 입장한다. 이후, 다채로운 식물들과 화려한 포토존에 감탄하며 사진 촬영에 열을 올린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김)지민이 어머님도 (식물 좋아하셔서) 여기 오시면 좋아하시겠다"고 읊조려, '1등 사윗감'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김대희와 홍인규는 "맞다. 여기 어르신들이 오시면 프로필 사진 엄청 건져가실 것"이라고 맞장구를 쳐 훈훈함을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