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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서진이 미국에서 현지 어린이 팬의 사진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활기찬 모습에 경기장 전광판에 올라가는 촬영 카메라가 '뉴욕뉴욕' 팀 앞에 대기했다. 적극적으로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던 정유미는 막상 다가오자 수줍어하며 "사실 시상식 때도 내 앞에 이렇게 카메라가 있을 때 가장 떨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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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어린이는 "'오징어게임' 나온 사람 아니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아니다"라며 황당한듯 웃으며 아이를 보냈다.
이후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징어 게임' 이정재인 줄 알았나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나영석PD는 "아이가 사진 찍어달라는데 한장 찍어주지. 그렇다고 안찍어주냐"라며 찐친 모드로 타박했다.
이에 이서진은 "사람을 잘못 봤는데 왜 찍어주냐"며 "내가 찍어주면 내가 이정재인 척하는 거랑 똑같은거다"라고 말해 숨은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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