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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디씨지플러스·명필름 제작)이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으로 변신한 배우 임수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의 프로다운 면모와 허당미 넘치는 모습 등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책을 품에 안고 미소를 짓는 표정에서 책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현진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
일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책 교정을 보고 있는 스틸은 베테랑 편집장의 지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현진의 매력도가 급상승 된다.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안경을 올리고 있는 현진의 전문적이면서도 귀여운 모습은 반전미를 가득 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처럼 임수정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일할 땐 프로이지만 연애에는 허당인 현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임수정은 올 연말 극장가에 설렘 포텐을 터트릴 전망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 임수정, 이솜,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 등이 출연했고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