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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소유진이 '결혼'에 대해 추천했다.
이에 기혼 선배인 문세윤은 "이런 위험한 질문에는 먼저 답하고 싶지 않다"라며 피했다.
소유진은 "어떤 의미에서 말하는 지는 공감이 된다"면서 "저는 결혼이라는 게 일단 세 아이의 엄마다 보니까 아이들을 생각하면 (다시 돌아가도) 결혼하고 싶다"라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바로 "네"라 답했다. 그는 "살다보면 사이가 안좋은 날도 있지만 행복한 날도 같이 있어서 좋은 날도 많으니까 그걸 더 다 더하고 빼면 결혼 꼭 해야한다"라 했다.
오은영 박사는 "같은 사람과"라면서 "이거 편집하면 안된다"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끼리 배우는 것과 관련한 다툼에 소유진은 "진짜 공감이 된다. 요리를 알려주는데 남편이 알려주다 화를 내면 너무 속상하다. 나도 먹이려고 하는 건데"라며 서운해 했다.
이어 "근데 내가 이렇게 잔소리를 들으면서 요리를 배워야 하나? 싶어서 그걸 보고 요리를 한다. 거기서는 웃으면서 가르쳐주니까"라 고백했다. 소유진은 "그거대로 하면 '맛있다'하고 먹는다"라며 입이 삐죽 나왔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