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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태계일주3'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앞두고 다양한 버킷리스트들을 제안했다. 자급자족부터 처녀총각 파티, 클럽, 마다가스카르 대학생들과 MT까지 기안84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들. 지난 16일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가 이번엔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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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은 "조그마한 배 안에서 밥도 해 먹고 중간에 내려서 캠핑도 하는 게 있더라. 악어 나오면 악어 잡어 먹으면 된다"고 해 기안84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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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먼저 여정을 시작한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덱스, 빠니보틀과 기안84의 반가운 만남이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막내 덱스는 기안84를 만나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기며 반가움을 전했고 그도 잠시 기안84의 지친 몰골에 놀라 눈을 떼지 못했다고. 의자에 기대어 힘든 기색이 역력한 기안84의 모습과 그를 걱정하며 바라보는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벌써부터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태계일주' 시즌1의 최고 시청률 5.2%, 시즌2는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는 등 기안84는 '태계일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에 MBC 연예대상의 강력한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기안84가 또 한번 '태계일주3'를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졌다. '태계일주3'은 2023년 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