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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선균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까지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된 가운데, 연예계발 '지라시'(근거 없는 루머),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해당 사건과 관련한 입건 전 조사(내사) 대상자는 5명이다. 이들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 1명, 재벌가 3세 1명, 작곡가 1명 총 3명이며, 2명은 일반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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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탄소년단을 향한 루머에 대해서는 팬들이 나섰다. 방탄소년단 팬덤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으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면서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현재까지 수사 중인 추가 연예인은 없다"면서 "구체적인 수사상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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