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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넌 결혼 못하겠다!"
이날 출연진들은 브라이언이 새로 시작한 '청소광브라이언'(이하 '청소광') 유튜브 코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17일 공개된 첫 영상이 150만 회를 돌파한데 이어 24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50만 회를 돌파했다.
역시 깔끔하기로 유명한 빽가는 "브라이언 너무너무 깔끔하고, 너무 청결한 친구라 너무 잘 됐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브라이언은 요즘 사람들이 깔끔하게 살고 싶어 하는 듯 하다며 인기의 이유를 분석했고, 김태균은 브라이언을 보며 대리만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유튜브 댓글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아 역시 브라이언'이라는 칭찬도 있지만, '넌 결혼 못 하겠다', '너는 누구랑 사냐'는 반응도 많다고 했다.
그러나 쿨하게 브라이언은 "저는 그게 기분 나쁜 게 아니고 너무 웃기다"며 "저는 또 디엠 보낸다, '걱정 마요 결혼할 생각 없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 (집 청소, 빨래꿀템, 스피커) | 청소광브라이언 1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아침부터 집안 곳곳에 있는 향초에 불을 붙인 뒤 긴 시간 청소를 했다.
또 브라이언은 "청소용품 도구를 다 포함해서 쓴 비용이 딱 1억 조금 안되게 돈을 쓴 거 같다. (다른 사람들은) 막 시계 플렉스하고 누구는 옷. 저 같은 경우는 청소 용품에만 플렉스를 한다. 근데 제가 걱정되는 게 내년쯤 되면 이사 간다. 1억 넘지 않을까"라고 말해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