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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에게 서울대 입학 비결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너무 마음 아픈 얘기지만 첫 번째는 타고난 유전자다. 유전자가 크다"라고 말하며 "두번째는 성실함이다. 내가 대구가 고향인데 대구에서는 경북의대가 좋다. 우리 집은 유교 사상이 강해 아버지의 말이 우선이였다. 고3 올라가던 겨울에 아버지가 경북의대 가서 집 앞에 개원하라 하길래 큰일 났구나 싶어 두 달 반 공부해서 서울 의대에 들어갔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에서 여에스더는 "의사가 반드시 영양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의사들이 암이 생겼나, 없어졌나 이것만 본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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