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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인도 물이 문제가 아니다. 마라톤, 아니 히말라야 등정에 나서야 할 판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국회 해태상 앞에 서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 손에 마이크를 쥔 채 등장한 전현무는 열심히 브리핑을 하다가 급 현실 자각 타임을 가진 모습도 보였다. 유병재는 멀찍이 서서 기자 전현무를 외면하고 있고, 하니와 역사학자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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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짧았던 기자 시절을 떠올리며 마이크를 잡았다. '선녀 뉴스데스크' 기자로 변신한 전현무는 국회에서 생긴 일을 브리핑을 하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주변의 쏟아지는 시선에 부끄러움이 몰려와 뉴스가 중단되는 위기도 맞았다고.
앞서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인도 갠지스강 등을 배경으로 날 것 그대로의 현지체험을 해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바. 올해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을 높인데 이어,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심지어 42.19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면서 '트로피에 이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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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대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웃음 소재로 만드는 전현무 역시 예능천재"라는 반응부터 "기안84는 마라톤 완주를 했으니 전현무는 히말라야 등정이라도 해야할 판"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전현무와 기안84가 무리수를 두면 둘 수록 시청자들은 행복해진다"며 둘간의 경제에 불을 지피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랜만에 기자로 변신한 전현무의 활약과 멤버들이 국회에서 마주한 민주주의 역사는 2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선녀석'을 통해 방송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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