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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부인했다. 화우는 "안성일 대표 등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이나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유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더기버스 혹은 안성일 대표의 영향력 하에 두고자 하는 일말의 의도도 없었음을 고소장을 통해 명확히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31일에 여러 사업적 요인을 고려하여 어트랙트와의 용역계약을 종료했을 뿐, 피프티 피프티 빼돌리기를 시도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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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어트랙트 측은 업무를 인수인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추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9월에는 안성일 대표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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