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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16년 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이 소개팅 상대에게 애프터 신청을 한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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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대화 속, 유주연 씨는 "요즘 뮤지컬 연습, 많이 하시냐?"라고 질문을 이어간다. 김동완은 "뮤지컬에서 법사로 나오는데, 도사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하는데, 갑자기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뒷짐 논란'을 적극 해명한다. 그의 간절한 설명에 이승철은 "그래 맞아. 우리 동완이가 그럴 리가 없지"라며 맞장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