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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연인' 오늘(11일) 남궁민의 과거 비밀이 밝혀진다.
이런 가운데 11월 11일 '연인' 제작진이 19회 본방송을 앞두고 강력한 스포를 전했다. 19회 방송에서 이장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는 것이다.
앞서 '연인' 방송에서는 중간중간 이장현의 어린 시절로 예상되는 몇몇 슬픈 장면이 공개됐다. 비 내리는 날 밤, 방 안에서 가혹한 폭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밖에서 목놓아 아버지를 부르며 울부짖는 어린 소년. 말간 미소의 양반댁 애기씨를 보며 수줍게 웃는 하인 청년과 그 청년의 등에 업힌 소년, 양반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한 어린 량음(김윤우 분)을 구해 도망친 어린 이장현 등. 어린 이장현이 어린 량음을 구해내는 장면 외, 위 장면들은 이장현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명확히 그려지지 않았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장현의 과거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장현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한 이장현의 과거가, 그의 강력한 서사가 드디어 오늘(11일) 밝혀지는 것이다. 기대가 치솟을 수밖에 없다.
이장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과거는 11월 11일 토요일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19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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