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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가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윽고 조선과 왜, 명나라까지 합류한 해상 전투가 등장하는 티저 예고편의 말미에는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조선군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 반가움을 안김과 동시, 올겨울 스크린으로 만날 위대한 전투의 서막을 느끼게 한다. 더욱 치열해진 전투 현장과 함께 이순신의 "반드시 놈들을 열도 끝까지라도 쫓아서 기어이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어야 한다"라는 독백은 '노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승리의 쾌감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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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