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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박규리가 임신중독으로 90㎏까지 쪘고 34살에 뇌출혈 진단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이 사진이 3년전 것이라며 "전성기라는 게 있다. 저 때 사진이 전성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몸무게는 거의 5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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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박규리 딸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감탄하자, 박규리는 "엄마가 예쁜가 보다. 자기는 왜 이렇게 낳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대학 가기 전에 성형을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싸웠다"고 설명해 출연자들의 야유를 샀다.
이에 현영은 "은근 본인 예쁜 얘기를 한다"고, 이성미는 "나도 저런 걸로 싸워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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