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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고딩엄빠4' 출연자 오현실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런 논란 자체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이 몹시 고통스럽고 죄송스럽다. 방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고,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역시 이날 "이번 논란 직후 제보자분과 제작진이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인지했으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입장 표명에 다소 시간이 걸린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한 '고딩엄빠4'에서는 아이 셋의 아빠가 다 다른 청소년 엄마 오현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000만 원 넘는 빚 때문에 첫째 아들을 보육원에 맡길 수 없는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오현실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인물이 오현실이 유부남과 바람났으며, 첫째 아들을 보육원에서 데리고 오려는 목적도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 때문이라는 등 오현실이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폭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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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