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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
지난 10일 권다미씨는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며 지드래곤을 둘러싼 마약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21일 김민준은 자신의 SNS에 "그렇군요"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 고추 사진을 올렸다. 처음엔 별다른 설명이 없어 다양한 추측이 일자 김민준은 "음성 고추"라는 수정된 문구와 함께 사진을 다시 한번 업로드했다. 지드래곤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발톱 정밀검사 결과 '마약 음성'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