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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연하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서정희는 "저도 지금 인정해야 하는데. 열애설 기사는 기분이 정말 안 나쁘다. 나중에 정말 공개하게 되면 '동치미'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종교와 인테리어 등 비슷한 관심사로 가까워진 서정희와 A씨는 현재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정희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서정희가 유방암 진단을 받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옆에서 극진히 간병했고 서정희가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방송인 서세원과 1981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2015년 이혼 했다. 이혼 후 2016년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한 서세원은 지난 4월20일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