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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강야구'가 3연타 수상 릴레이를 완성했다.
이날 시상대에는 장시원PD와 선수들이 함께 올랐다. 박용택은 "최근에 '야구를 전혀 몰랐는데 최강야구를 통해 좋아하게 됐다'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야구계에서는 새로운 팬의 유입이 고민인데, 우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다", 이대호는 "진심을 다해 야구하고 있다. 야구 발전을 위해서 제작진, 선배들과 온 국민들이 좋아할 수 있는 야구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라고 전했다.
장시원PD 역시 "앞으로도 김성근 감독님, 선수들, 제작진 모두 야구의 치열함과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대중들에게, 특히 야구를 모르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야구'는 프로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 '몬스터즈'가 독립리그, 대학·고교, 프로 퓨처스팀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