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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가 지난 12일 1-3화를 통해 더 과감해지고 핫해진 솔로들을 공개하며 올겨울을 뜨겁게 달굴 커플 매칭의 시작을 알렸다.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3가 지난 12일 1-3회를 공개, 더 핫해지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는 남녀들의 치열한 플러팅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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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천국도에서의 오붓한 시간으로 가까워진 솔로들이 지옥도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아침식사 도중, 놀라운 규칙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바로 또 다른 지옥도와 솔로들의 존재를 알게 된 것. 이는 오직 하나의 지옥도가 있었던 '솔로지옥' 시즌1, 2와 달리 시즌3에서는 2개의 지옥도가 존재한다는 세계관이 밝혀진 순간으로, 이를 지켜보던 5MC와 시청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전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또 다른 지옥도에서도 첫만남과 동시에 '천국도행 비밀투표'가 진행되었고, 윤하정과 박민규만이 커플 매칭에 성공해 천국도로 향했다. 수줍음을 타는 박민규에 비해 윤하정은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리드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홍진경과 덱스는 "윤하정은 자신이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고개를 당기고 올려다보는 (플러팅) 습관이 있다"며 그의 플러팅 스킬을 캐치하며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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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난 반 진담 반인 이들의 솔직한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하정이 "오빠 그럴 것 같아. 돌고 돌아 결국 나? 돌돌하(돌고 돌아 결국 하정)"라는 돌직구 직진 멘트를 날리며 시작부터 명대사를 탄생시켜 짜릿함을 안겨줬다. 이처럼 시작과 동시에 만난지 30분 만에 첫인상만으로 함께 천국도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지옥도가 2개'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준 시즌3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역대급 전개와 신선한 충격을 주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