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하하가 '13년 지기' 지석진 찾기에 나선다. 그러나 지석진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렸고, 그 바람에 하하가 더욱 혼란에 빠지는 웃지 못 할 사태가 벌어진다.
한편, 계속된 채팅 미션 속에 지석진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나인 줄 알까'를 생각하다 보니 나도 모르겠다"라며 어려움에 빠졌다. 오히려 곽범이 작성한 답변을 본 지석진은 "넌 왜 나 같은 거야? 너무 열 받는다"며 곽범을 구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은지는 "본인 내키는 대로 하세요. 제발"이라며 애원했고, 조정식도 "지석진은 지석진이잖아요!"라고 절규했다. 결국 지석진은 "이거 나 같냐?"라며 답변 검토를 요청했고, 지석진의 '정체성 상실'에 전현무는 "최악이다"라며 경악했다.
13년이란 시간 동안 '런닝맨 크루'로 함께했던 하하가 '정체성 상실' 위기에 처한 지석진을 과연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4일 목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석진X하하X송지효가 함께한 '서치미'는 현재 U+모바일tv에서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