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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수상, 관객과 평론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들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조지 밀러 감독)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가 2024년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낸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 30년 만의 후속편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담은 '퓨리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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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퓨리오사가 어떻게 임모탄과 만나 사령관의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그가 왜 한쪽 팔을 잃게 되었는지 그동안 수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퓨리오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또한 '매드맥스' 시리즈 고유의 폭발적이고 거침없는 액션, 숨 쉴 틈 없이 미친 속도로 몰아치는 추격전 등 독창적인 세계관이 펼쳐지며 다시금 관객들을 모래 사막의 한가운데로 인도할 예정. "난 퓨리오사야"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공언하는 동시에 철제 의수로 얼굴을 감싼 천을 내리며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는 퓨리오사의 모습은 모래사막의 판도를 뒤집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과 기름을 가진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 속 혼자 남게 된 퓨리오사 역에는 '23 아이덴티티' '뉴 뮤턴트', 드라마 '퀸스 갬빗'에서 놀라운 연기로 호평받아 온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열연한다.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고 검은 분장으로 뒤덮힌 얼굴,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새롭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되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전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소녀에서 드넓은 모래사막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령관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했고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공식] '매드맥스' 프리퀄 '퓨리오사', 2024년 개봉..샤를리즈 테…](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2/15/20231215010009658001333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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