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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명이 "군 입대 전 촬영했는데 제대 후 개봉하게 됐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범죄 수사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공명은 "군대 가기 전에 촬영했는데 전역 후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올해 시작했는데 기분 좋은 영화를 보고 통쾌하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에게 사기 친 조직원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했고 신예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