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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결국 '홍김동전'이 폐지됐다.
조세호는 이에 "제가 그랬다. 우재가 가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면서 "그래도 우재가 매일 녹화 끝나고 '실수한 것 없을까요?'묻는 착한 애"라고 했다. 홍진경은 이에 "매번 실수했지. 얼마나 상처를 받으며 돌아간 줄 아느냐"고 타박했고, 주우재는 "세호 형이 더 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여기에도 조세호는 '가짜뉴스'를 인정했다. 주우재는 이에 또 "제가 그랬기에 홍진경 누나 최우수상에 1%라도 일조한 게 있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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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도 "왜 이렇게 울컥하지 나 우는 것 싫은데"라며 "누가 물어보더라. '너희 왜 끈끈하냐'고 그 이유를 모르겠다. 한 회 한 회 근근이 살아와서 서로 위하는 마음이 컸다. 남동생 셋이 생기고 여동생 한 명이 생긴 프로그램이다. 제작진까지 이렇게 끈끈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