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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과 송하윤이 드디어 결혼하며 박민영이 공들인 프로젝트가 열매를 맺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결혼식에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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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강지원의 마음에 박민환은 정수민과의 관계를 급발전시켰다. 박민환은 정수민의 학력까지 속여 자신의 엄마에게 소개시켜줬다.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하며 정수민은 점점 분노했다. 박민환의 엄마가 자신의 멋대로 결혼 준비를 해나가자 정수민은 엄청난 속앓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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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 날이 밝았다. 강지원은 유지혁과 함께 당당히 하객으로 참석했다. 올화이트 하객룩을 선보인 강지원은 박민환에게 당당하게 다가가 "결혼 축하한다"면서 고소 사실을 알렸다.
이어 강지원은 신부대기실에서도 정수민을 만나 "축하한다.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거"라고 팩폭을 날려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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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유지혁의 전 약혼녀인 오유라(보아 분)가 그들 앞에 나타난 것.
오유라는 유지혁의 옆에 있는 강지원에게 "전 유지혁씨 약혼녀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일방적으로 파혼당했다. 여자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은 못 들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