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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기 피소 후 잠적했던 배우 이종수의 근황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수는 두건과 마스크를 쓰고 서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그의 소속사 측은 "고소인의 피해를 먼저 보상해 드리겠다"며 "고소인의 지인께서 다른 사회자를 급히 섭외해 발생한 비용 또한 보상해 드리겠다"고 수습했다.
또 이종수는 또 다른 채권자까지 나타나녀 논란이 커졌고, 이종수는 소속사를 통해 "채권자에게 단 한 번의 연체 없이 매달 2.3%의 이자를 갚고 있고, 원금도 1300만 원을 변제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이종수는 미국에서 카지노 테이블 관리사업을 하며 직원들의 임금을 체납했다는 의혹도 받았지만 "캘리포니아 노동법에 따라 안 주면 안 된다. 회사가 힘들어서 늦어진 것"이라고 밀린 적 있지만 임금은 모두 지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종수는 비밀결혼에 대해 "2012년 결혼했다. 결혼을 비밀리에 한 건 사실이다. 3년간 결혼생활을 했다. 연예인이다 보니까 비밀리에 결혼했다. 제가 불편한 것도 있고 전 부인이 불편한 것도 있어서 이야기를 안했다"고 말했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계속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하고 몸이 멀어져 있다 보니까 전 부인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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