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소여사'가 됐다.
8일 소유진은 "졸업을 축하합니다 !!! 소여사 리얼 소여사님 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충남 예산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백종원, 소유진 부부이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소유진은 "백주부는 충남예산 예덕학원 이사장님"이라며 "용희 태명이 예덕이 였어요~ 예와 덕을 갖춘 아이가 되라고... 졸업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려요. 이제 또다른 시작입니다!! 응원할께요"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사장 명패가 있는 사무실에서 부부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졸업식 강단에 선 백종원은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주며 환한 미소로 축하를 전했다.
특히 아내인 소유진은 '여사님'이라는 명패를 받아 눈길을 끈다.
앞서 예산군의 예산고등학교와 예화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예덕학원은 백 대표의 할아버지가 설립했으며, 백종원 대표는 2012년 5월 제11대 예덕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백종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산고등학교를 tvN '고교급식왕'을 통해 출연해 고퀄리티 급식을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