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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놀라운 요리 실력을 뽐냈다.
홍진호는 심지어 광고 촬영 중이라고. 이에 유재석은 "홍진호가 시간을 내줘서 우리가 가는 거냐"라며 놀랐다.
떡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시민들의 답에 따라 결정됐다. 다섯 명에게 물어본 결과 떡과 달걀만 나왔다. 다행히 마지막 재료는 소고기. 이로써 멤버들은 떡국의 구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손 큰 송지효는 달걀을 모두 넣어 달걀물을 풀었다. 송지효의 지단 만들기에 모든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송지효는 어설프게 지단 모양을 만들었다. 그러나 송지효표 지단은 성공적. 멤버들은 "너 진짜 잘한다", "요리 쪽으로 나갔어야 해"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사골 육수 없이 국물 맛을 내긴 쉽지 않았다. 이에 하하는 "세배할 테니까 후춧가루 주면 안 되냐"며 냅다 절을 했고, 제작진에게 후추를 받았다. 계란으로 간을 맞추자 떡국의 맛은 놀랄만큼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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