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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재산 1조설에 이어 총선 출마설이다.
이날 먼저 온 순서에 따라 '지가네' 가계도가 꾸려졌다. 녹화 시간 30분 전에 도착한 유재석과 양세찬의 지정에 따라 김종국은 송지효, 하하의 아들이 됐다. 김종국이 손자라는 말에 놀란 송지효는 "손손자도 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증손자"라고 정정했다. 하하, 양세찬은 "요즘 물이 올랐다", "누나 천재다"라며 송지효의 예능감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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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에게 만들어줄 전을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 간 멤버들. 반찬을 시식하는 유재석을 본 김종국은 "형 얼마나 좋냐. 이렇게 민생 챙기고"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지석진도 "너 이제 출마만 하면 돼"라고 부추겼다.
이 유재석의 '총선 출마설'은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서 이동욱이 시작한 것. 당시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던 중 유재석이 "나를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라"라고 하자 이동욱은 "부담스럽다. 형님이 얼마나 큰 일 하시는 분인데"라며 "총선이 바로 4월이죠"라고 '뜬금포' 총선 출마설을 꺼내 대박 웃음을 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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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어가면서, 김종국과 지석진이 총선 출마설을 놓고 웃음 개그로 활용했고, 유재석의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또 웃음을 안겨줬다.
힌편 유재석을 둘러싸고 선후배 연예인들이 예능 콘텐츠로 활용하는 것 중 하나가 재산 1조설.
지난 12월 유튜브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의 주역 이정은, 이성민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결혼하신 분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지석진 형도 집에 올라가기 전에 30분 정도 그런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며 "저는 보통 그냥 바로 올라가는 편이다"라며 퇴근 후 귀가할 때 집으로 곧장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왜냐면 집이 워낙 넓어서 그렇다. 들어가도 아이들 만나려면 꽤 걸리니까"라며 가짜뉴스를 배포했다.
조세호의 거짓말에 유재석은 "얘가 나 지금 재산 1조라고"라고 황당했지만 이성민과 이정은은 "1조? 오" 이를 믿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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